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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또 밭에서 쓰러진 70대···“온열질환 여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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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26-08-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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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의 한 고추밭에서 농작업을 하던 70대가 숨졌다.
4일 충남도와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쯤 당진시 신평면 부수리의 한 고추밭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확인한 결과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가족은 귀가 후 A씨가 집에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밭으로 나갔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인 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가 온열질환 사망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충남지역 온열질환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난다.
앞서 충남에서는 지난 2일 당진에서 2명, 지난달 12일 천안에서 1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5일 새벽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6분쯤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출동 1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화재가 난 곳에서 주민 2명이 연기 흡입과 화상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헬스장에서 몸을 풀던 중 바닥에 고정되지 않은 운동기구가 넘어져 다친 이용자에게 헬스장 운영자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다만 법원은 이용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보고 운영자의 배상 책임을 50%로 제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헬스장 이용자 A씨를 대리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인천지법이 헬스장 운영자의 안전관리 의무 위반에 따른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한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기 전 복근 운동기구인 ‘행잉 레그레이즈’의 측면 프레임을 잡고 스트레칭했다. 이 과정에서 기구가 A씨 쪽으로 넘어졌다.
해당 기구는 바닥에 볼트 등으로 고정돼 있지 않았다. 대형 철제 운동기구에 깔린 A씨는 가슴뼈가 부러지는 등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바닥에 고정하지 않은 운동기구를 민법상 공작물의 설치·보존상 하자로 볼 수 있는지와 기구를 본래 용도와 다르게 사용한 이용자의 과실을 어느 정도 반영할지였다.
공단은 헬스장 운영자가 대형 운동기구가 넘어지거나 추락해 이용자가 다치지 않도록 기구를 바닥에 단단히 고정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험을 미리 막아야 할 안전배려의무와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헬스장 운영자는 A씨가 기구의 측면을 붙잡아 당기며 스트레칭한 것은 통상적인 사용법을 벗어난 행동이라며 사고 책임이 A씨에게 있다고 맞섰다.
법원은 헬스장 이용자가 운동기구를 붙잡고 스트레칭하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했다. 운영자가 기구를 바닥에 고정하거나 이용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등 안전조치를 해야 했다는 것이다.
다만 A씨도 기구를 통상적인 방법과 다르게 사용했고 기구가 안전하게 고정됐는지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운영자의 책임을 50%로 제한했다.
소송을 맡은 최원준 공단 인천지부 변호사는 “체육시설 운영자가 이용자의 행동을 예상해 운동기구를 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안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판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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