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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제 ‘또 장염이겠지’ 하다 수술 키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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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195회 작성일 26-08-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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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제 어린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호소할 때 표현이 서툴러 통증의 위치나 정도를 잘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흔하다. 복통은 가벼운 증상부터 수술이 필요한 응급질환에 이르기까지 원인이 다양해 보호자가 자칫 방심했다가 위험 신호를 놓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소아가 복통을 겪을 때 응급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특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소아에게 복통을 유발하는 원인 중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충수염, 장중첩증, 감돈탈장 등이 꼽힌다. 질환마다 주로 발생하는 연령대와 증상은 달라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복막염이나 장 괴사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지원 국제성모병원 소아외과 교수는 “소아 복통은 장염이나 소화불량인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고 구토·발열·혈변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수술이 필요한 응급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특히 영유아는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조기 진단의 단서가 된다”고 말했다.
급성 충수염은 6~11세 무렵의 아동에게 비교적 흔히 발병한다. 보통 맹장염이라 부를 때도 많지만, 맹장에서도 끝부분에 달린 길이 6~9㎝ 정도의 가느다란 관 모양의 충수라는 기관에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충수염이 정확한 명칭이다.
아동 잦은 복통, 장염 흔하지만충수염·장중첩증·탈장도 빈발수술 늦어지면 괴사·천공 위험
충수염은 발병 초기엔 명치나 배꼽 등 부위에서 불편감을 느끼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체했거나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구토·발열·식욕부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걷거나 뛰는 등 몸을 움직이거나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다 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충수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충수염은 수술로 치료하는데, 진단 후 가능하면 빨리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치료가 지연되면 충수에 구멍(천공)이 나서 복막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장중첩증은 망원경을 접을 때처럼 장이 말려 들어가는 질환으로 주로 생후 3개월에서 3세 사이 영유아에게 많이 발병하는 응급질환이다. 장이 겹쳐 들어간 부위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부종과 출혈이 발생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장 괴사나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중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간헐적으로 반복되는 심한 복통이다. 장은 음식물을 이동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움직이는데, 장이 겹쳐진 부위가 연동운동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통증이 생겼다가 가라앉는 양상이 반복된다. 이때 아이는 심하게 울고 보채다가 괜찮아지는 모습을 반복하고 다리를 복부로 끌어올리는 특징적인 행동을 보이며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질환이 진행되면서 장이 중첩된 부위의 점막이 손상돼 출혈이 발생하면 장의 점액과 혈액이 섞인 딸기잼 같은 혈변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탈장 역시 영유아기에 흔하다. 특히 미숙아는 발병률이 30% 수준으로 높다. 소아탈장의 대부분은 서혜부(사타구니)에 발생하며 장이나 복강 내 조직 일부가 복벽의 약한 부위를 통해 빠져나오면서 해당 부위가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특징을 보인다. 대부분의 서혜부 탈장은 응급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지만 빠져나온 장이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끼어 있는 감돈탈장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감돈탈장이 발생하면 서혜부나 음낭의 탈장 부위를 눌러도 들어가지 않고 딱딱하게 만져지며 주위가 붉어진다. 통증이 계속되므로 아이는 계속 울고 보채며 구토와 복부팽만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감돈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장이 괴사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료와 수술이 필요하다.
한 교수는 “휴가철 여행지에서 아이가 복통을 호소해도 진료를 미루거나 귀가 후 병원을 찾으려는 경우가 있지만 복통·구토·혈변 등 증상이 반복된다면 아이의 상태를 우선해야 한다”며 “충수염, 장중첩증, 감돈탈장처럼 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치료 시기가 예후를 좌우하는 대표적 응급질환으로, 치료가 늦어지면 복막염이나 장 괴사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광주 여수의 한 사립초등학교가 신입생 정원의 75%를 학교법인 출연기업 재직자 자녀 등에게 배정해 입학 특혜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7일 이 학교가 특정 기업 재직자 자녀에게 입학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불공정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학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9개 기업이 출연해 설립한 학교법인 소속 사립학교다.
시민모임이 이 학교의 2025학년도 학교회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세입 69억1012여만원 가운데 교육청 지원금 등 공적 재원이 88.36%를 차지했다. 학교법인 이전수입은 5.07%였다.
하지만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보면 전체 모집정원 112명 가운데 84명은 학교법인 출연회사 재직자와 교직원 자녀에게 배정됐다. 일반 학생에게 배정된 인원은 28명이다.
입학원서에는 부모의 재직 회사명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 같은 여수산단 내 기업이라도 학교법인 출연회사가 아니면 재직자 자녀는 해당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고 시민모임은 밝혔다.
시민모임은 “부모 직장과 사회적 신분이 초등학생의 입학 자격을 좌우하는 이러한 제도는 헌법상 보장된 교육받을 권리와 차별 금지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교육청에 부모 직업 기재 요구 등에 대한 지도·감독과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
호서대는 산업디자인학과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디자인 부문에서 대상 ‘Best of the Best’와 ‘Winner’ 3개 작품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를 받은 작품은 이경희·이세나씨의 ‘Hug Tail’이다. 이 작품은 병원을 찾은 어린 환자의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한 감성 로봇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Winner’에는 김성찬·김민재씨의 ‘Pico-Pod’, 이제용·최기준씨의 ‘Sona’, 박신영·황여진씨의 ‘Fingo’가 선정됐다.
‘Pico-Pod’는 어린이 당뇨 환자를 위한 간편한 인슐린 주입기를 제안해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Sona’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Fingo’는 노인의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학습 놀이도구를 제안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24년 ‘Best of the Best’, 지난해 ‘Winner’ 2개 작품에 이어 올해 ‘Best of the Best’와 ‘Winner’ 3개 작품을 추가하며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사회적 문제를 발굴하고 기술을 융합한 사용자경험(UX) 중심의 디자인 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상부터 프로토타이핑, 국제 공모전 출품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실무형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수상작을 지도한 도한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사회 현상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중심의 디자인을 꾸준히 탐구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문제 발굴부터 고도화된 실무 프로세스까지 학생들의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디자이너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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