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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불법촬영변호사 “이스라엘은 만국 공통의 욕설이 될 것이다”···작가 500여명, 가자지구 학살 중단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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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 26-08-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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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불법촬영변호사 한국 작가 500여명이 이스라엘 정부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학살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작가회의와 출판사 ‘얼굴들’,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6일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 서울 청계광장에서 ‘가자지구 집단학살 1000일 한국작가 한줄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시작된 지 1000일째가 되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팔레스타인 연대를 위한 한줄성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나희덕, 송경동, 고선경, 권김현영, 신해욱, 예소연, 오은, 우다영, 정보라, 진은영, 안톤 허 등 작가와 시민 501명이 동참했다.
작가회의는 “참여자들은 폭력의 증인으로서 이 시간을 기록하고, 저항과 희망을 선언하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식민지배·군사점령·집단학살을 규탄하는 문장을 각자의 언어로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시인 신해욱은 한줄성명에서 “해체되어야 할 것은 시온주의 국가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이름만 남아 악의 상징이 될 것이다. 만국 공통의 욕설이 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소설가 정보라는 “Palestine will be Free(팔레스타인은 자유로워질 것이다)”라고 했다.
한줄성명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공식계정(@wordsforgaza)에 순차 공개되고 있으며, 이후 연계 전시와 워크숍, 아카이브 구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나희덕 시인은 ‘가자, 라는 지옥’이라는 시를 낭송하며 이스라엘 정부를 비판했다.
“난민 수용소에 폭탄이 쏟아진다/ 구호품을 받으려던 사람이 총에 맞아 쓰러진다/ (중략) 홀로코스트를 겪은 유대인들이 벌이는 홀로코스트,/ 그들은 왜 자기 안의 히틀러를 보지 못하는가/ 가자, 라는 지옥을 왜 팔레스타인 땅에 세우려 하는가”
일본 원폭 피해자들이 주축인 반핵 운동 단체이자 202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니혼 히단쿄’(日本被團協·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존속의 갈림길에 섰다. 피폭 당사자로서 운동을 이끌던 이들이 나이가 들고 세상을 떠나면서 구심점이 약해지고 있어서다.
10일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니혼 히단쿄가 ‘피폭자 없는 시대’를 앞두고 조직의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니혼 히단쿄는 히로시마·나가사키의 원자폭탄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1956년 결성됐다. 생존자 지원과 피폭자 보상, 핵무기 폐기를 포함한 평화 운동에 매진해 왔다. 일본인 피폭자 외에도 한국인 원폭 피해자와 강제동원 피해 문제에 대해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2024년에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그해 12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 대표단에 한국인 원폭 피해자 2명이 포함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단체도 세월을 피할 수는 없었다. 고령으로 더는 활동을 할 수 없거나 사망하는 이들이 늘면서 조직이 빠르게 쪼그라들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원폭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86.6세다. 피폭자 수도 약 9만1000명으로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한때 회원 규모가 수백 명 수준이던 지방 조직들은 이제 10~20명만이 남아 명맥을 잇고 있다. 이와테현 등 일부 지부에서는 피폭자와 유족만으로 활동이 어려워지자 일반 회원 가입의 문을 열었다. 인력 부족으로 활동을 중단하거나 해산하는 곳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도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단체 존속과 활동 방향을 두고 토론이 벌어졌다. 2·3세를 포함한 비피폭자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존속론’과 피폭자가 모두 세상을 떠난 시점에 활동을 접어야 한다는 ‘해산론’이 맞섰다.
‘계승이냐 해산이냐’가 쟁점이 된 배경에는 이 단체의 운동 방식이 있다. 니혼 히단쿄는 이름 그대로 피폭 당사자들이 모인 단체로, 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직접 증언하고 핵무기 금지를 외치는 방식으로 운동을 전개해왔다. 이 때문에 피폭자의 존재가 곧 단체의 정당성이자 설득력이라는 인식이 있다. 피폭자원호법으로 각종 수당 등 지원을 받는 피해 1세대와 2·3세 간 법적 지위 차이도 존재한다.
니혼 히단쿄는 올해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내년 정기총회로 최종 결정을 미룬 상태다.
니혼 히단쿄가 조직의 존속을 두고 고민하는 사이 일본 정부는 ‘전쟁 가능한 국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무기 수출 규제를 대폭 완화했으며 2027년도 방위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8조9000억엔(약 79조5000억원)을 책정했다.
지난 6일과 9일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각각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열린 원폭 희생자 추도식에서 ‘비핵 3원칙’에 관한 모호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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